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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보들과 여우비의 인터뷰-자원활동가 '니니몬'

  • 관리자
  • 2017-02-21 12: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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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자원 활동가로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 초등학교 6학년 때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시를 통해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훗날 생을 마감할 때 삶에 대한 후회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의 꿈을 키우게 된 것 같다. 제가 지향하는 삶은 나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지만 현재는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을 때마다 자원봉사를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는 시간적으로 여유로울 때뿐만 아니라 삶 자체가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Q2. 자원 활동가 모임 푸르다의 의미는 무엇인지?

자원 활동가 모임 푸르다는 하늘과 바다와 같은 넓고 푸른 마음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서 지은 이름이다.

 

Q3. ‘니니몬의 의미는 무엇인지?

- 둘째가 나를 마마몬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생각해 낸 별칭이다. ‘마마라는 단어 대신에 청소년들에게 언니처럼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언니+=니니몬이라는 별칭을 짓게 되었다.

 

Q4.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인 1층에 계시는데 혹시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없으신지?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특별히 힘든 점이 없어서 가끔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오전에는 주로 초등학생들이 센터를 찾아오는데 한번은 오전에 후기 청소년들이 센터에 왔던 적이 있었다. 그때 거친 언행을 하는 그 친구들에게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이 어렵고 당황스러웠다. 1층 데스크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혼자 오는 청소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느낄 때이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어린 청소년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자원 활동가들은 공감대 형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학생 자원 활동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나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Q5. ‘신나는애프터센터에 자원 활동가로서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 스터디 그룹에서 같이 공부하는 분들 중에서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의 소개로 이렇게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

 

Q6. ‘신나는애프터센터활동 이외에 다른 활동을 하시는 것이 있는지?

- 한 달에 한 번 월드비전에서 활동을 한다. 월드비전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좋은 일을 하고 있는데, 나는 그 곳에서 아동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의 준비를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Q7. 가정, 학업, 자원 활동을 병행하시면서 혹시 어렵거나 힘든 점은 없으신지?

자원 활동은 내가 원하고 하고 싶었던 일이기 때문에 시작한 것인데 아직까지는 아이들의 우선순위에 엄마가 포함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나는 나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는데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서 다른 가족들은 이런 부분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글 : 상명대학교 교육학과 인턴 보들(박민지), 여우비(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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