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신나는애프터센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버렸다. 어렴풋이 한달이라고 생각했던 날짜가 실제로는 15일밖에 안되서 그랬나?
하지만 15일이라는 짧은 시간과는 다르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간다. 우리나라에, 아니 은평구에 이렇게 세심한 의견들로 똘똘 뭉친 청소년을위한 센터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아이들과의 소통방법이 나를 두번 놀라게했다.
하루하루 출근을 하면서, 그곳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어가고있는 나를 보았으며, 이제 조금 아이들과의 소통이 시작하려할 때 즈음에 기간이 끝나 너무 아쉬웠다.
센터를 통해 나라에서 어떻게 우리들에게 힘쓰고있는지에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되었고, 청소년에 대해 이렇게 열정 넘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도 알게되어 매우 좋았다.
그분들이 일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굉장히 많은 활력들을 받은 것 같다.
가끔 생각나면 산책하며 센터를 들를 것 같다. 입구에 있는 '어서와' 스티커가 왠지 언제나 나를 반겨 줄 것만 같은 느낌이다.
2014 신나는애프터센터 with 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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