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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충암고등학교 2-7 내돈내관 출강 후기(0710)

  • 2023-08-08 15:39:00
  • 223.32.238.119

※ 본 후기는 대학생 강사단이 작성한 출강 후기 입니다.

 

710,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창 시끌시끌한 충암고 2학년 7반에 라온과 다녀온 단입니다.

작년부터 충암고는 1, 2학년 거의 모든 반에

다른 강사분들도 출강을 가고 저도 가본 경험이 있어

익숙하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으로 학교로 향했습니다.

 

본격적인 수업 전,

제나가 우리 내돈내관 사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 먼저 사회에 나가 실용 경제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은 대학생들의 요청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학생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들어주었습니다.

이후 우리 수업의 3가지 규칙을 함께 읽어보고,

내 돈은 내가 관리해야 한다는 문장으로

수업의 문을 열었습니다.

 

 

ppt 화면과 교재 모두 집중하며 보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근로계약서도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주, 기간, 시간, 시급 등 필수적인 사항을 빠뜨리지 않고 써보고,

현재 내년 최저시급 결정을 위한 회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려주었습니다.

반에 아르바이트를 해본 학생이 있어

중간중간 본인이 아는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실제로 해보기 전에

근로계약서의 양식과 내용을 익혀보는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라온의 1교시 이론수업이 끝나고,

저의 보드게임 설명이 바로 이어졌습니다.

이론수업과 긴밀하게 연관된 게임이라

금방 전에 배운 내용을 떠올려보며 조금 더 이해하기 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 들으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룰이지만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하기 위해서 저도 꼼꼼히 설명을 하고자 노력했고,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꼼꼼히 들어주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 2교시입니다!

헷갈리는 부분은 저희 강사들 또는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급속도로 재미를 붙여가는 학생들을 보니

덩달아 저도 신이 나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대학 진학과 취직이라는 두 선택지를 두고

한참을 진지하게 고민한 후 결정한 조도 있었는데요,

남들이 흔히 말하는 좋고 나쁨이 아니라

스스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른 결정인 듯 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또가 나와 기뻐한 학생도,

미션 카드에서 줄줄이 큰 돈을 쓰게 되어 대출한 학생도 있었지만

모두 웃으며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월급을 꼬박꼬박 모으고,

금융 상품을 들여다보고,

소비를 해보며

조금씩 우리의 실제 경제금융 사회와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수업을 마무리하며 이론수업과 보드게임이 어땠냐는 저의 질문에

큰 소리로 재밌었다고 대답해준

2학년 7반 학생들, 고맙습니다.

밝고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저희 강사들도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 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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