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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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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활동 [연말결산] 책읽기모임 : 슬픈 책을 같이 읽을 때

  • 관리자
  • 2015-12-08 17: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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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책읽기모임은 함께 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모였기 때문에 함께이고, 

몇명이 오더라도 혼자가 아니었으니 함께이고,

소리내서 한장한장 읽었기 때문에 함께였어요. 


올해는 유독 슬프고 힘든 책도, 몰랐던 세상의 흑역사를 담은 이야기도 많이 접했는데요,

같이 읽었기에 더 전율했고, 같이 읽었기에 한자하자 마주 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연말결산] 책모임의 올한해 

: 2015, 어떤 책을 읽었나요? 한눈에 만나기 

16권의 책, 2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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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읽은 날 : 2015년 11월 17일, 12월 1일

읽은 이 : 민지, 단단, 라이, 현준, 오매, 미리

- 사람이 죽는 것에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 그러나 다 잊혀질 것 같다, 인간이 망각하게 되어 있는 듯

- 초 5~6 때 논술 다닐 때 읽었던 책인데 다시 읽으니 느낌이 다르다. 그 땐 글씨만 읽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내용ㅇ.

- 뒷장 뒷장이 무지 궁금하다

- 청소년 소설인데, 내가 청소년 때 봤을 때도 감정이 잘 전달됐던 것 같다

- 주변에 돌아가신 분이 없다. 어렸을 때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 

- 친구의 동생과 친구의 죽음이 떠오른다. 죽음이 멀리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 친언니의 친한 친구의 죽음을 듣고 충격이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찾아본다. 왠지 기억해주고 싶다, 잊고 싶지 않다



[쉬어가기 - 영화] 60만번의 트라이

본 날 : 2015년 11월 3일

같이 본 사람 : 라이, 민지, 현준, 미리, 단단

- 재미있다. 계속 울컥했다. 안타까운 맘도 들고..

- 청소년국제교류단을 통해 일본 학교만 갔었는데, 이들도 봤더라면 좋았을텐데.. 거긴 가지 않으려 했을 것 같다.

- 권유민 학생이 인상 깊었다. 지난번 우리학교 보고 검색해봤는데 팬까페도 있더러

- 재일 동포는 처음 들었는데 그런 게 있다는 게 신기했다. 나름 역사가 있더라, 독립운동할 때부터... 재중, 재일, 재러...

- 북한이 거지인 줄 알았는데 북한에서도 일본으로 투자를 해준다니.

- 관심 없던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어 신기하고, 어느 순간 진정성 있는 그들의 모습에 감정선이.. 곰강하며 봤다



[쉬어가기 - 영화] 우리학교

본 날 : 2015년 10월 18일

같이 본 사람 : 영택, 라이, 민지, 현주, 오매 

- 완전 몰입하면서 봤다

- 한국과 일본말을 섞어서 쓰고 있다.... 신기. 어떤 걸까? 

- 자기만의 방식을 지키면서 산다는 게 힘들게 살아왔을 것 같다

- 한국에서 역사는 지켜지는 거라기 보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건데, 

  재일 조선인은 얼마나 '통일'이라는 걸 바라고, 맨날 바뀌는 남한의 여론에 대해서 심쿵할까...


낭송 열하일기

읽은 기간 : 2015년 9월 22일, 10월 27일

읽은 이 : 반나무, 임풀, 전늘, 이지메코, 오매

- 코끼리 이야기를 통하여 박지원의 웃음코드를 비로소 깨달음

- 기행문, 철학가, 소설가, 시인.... 여러가지 모습이 느껴짐

- 이 책은 낭송하기 좋게 축약되어 있고, 내용도 추려 만들었다고 한다

- 어쩌면 이 책으로는 열하일기의 진가를 못 느낄 수도 있다는 말 아닐까? 


체르노빌의 아이들

읽은 날 : 2015년 9/15(화), 10/6(화)

읽은 이 : 민지, 영택, 단단, 라이, 현준, 지혜, 다미, 미리, 오매 (9명)

- 실존사건? 저자 일본사람이 핵에 대해서 직접 체험했고, 자신의 민족이 당했던 일이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이 남의 일 같지 않았을 거다,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서 쓴 거 같다

- 기사로 봤다면 이렇게 이입하여 읽었을 것인가?

-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러분들의 목소리로 들어보니 좋았던 거 같다

- 본인의 일이라는 죄책감을 가진다는 것.... 결국 사람이구나.

- 한 가족의 스토리가 위주인데, 체르노빌이라는 곳 자체에 대한 정보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 막상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현재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지.... 원전에 대해 더 찾아봐야겠다

- 생명이 중요하다는데.... 이 책에서의 위험한 상황을 떠올려보면 나도 두렵고 많이 불안하다

- 전쟁이 나면 폭발 때문에 무서운 게 아니라 사람들이 희생자 피해자 사이에서 색출하고, 싸움을 만들고, 원전이나 전쟁 자체가 문제라고 하면 저런 인간이 반역자라고 몰고...그런 게 더 무서울 거 같다

- 원자력 발전을 해야 한다면 그 만큼의 각오가 필요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면 그걸 포기하는 대신 갖게 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 책을 보면서 한 가족의 비극이 어쩌면 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 자기 일이 되면 절실히 느끼지만, 소수만 희생되면 왜 관심을 안 갖는 것일까. 인간은 어리석은 것일까?


소크라테스의 변명

읽은 기간 : 2015년 8월

모임날 : 2015년 8/25(화)

읽은 이 : 반나무, 임풀, 전늘, 들꽃, 오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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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크라테스! 그는 어떤 인물인가?

  : 비호감인 것 같다 / 말이 너무 많다.... / 찾아와서 감옥에서 빼내려는 친구는 그의 추종자거나 팬인 듯 / 사실 소크라테스는 그 말을 하는 와중에도 친구가 그냥 자신을 들쳐업고 나가주길 바라지 않았을까? :)

- 플라톤의 생각이 더 많이 들어갔을지도 모르는 글이라고 한다

- 소크라테스는 4대 성인인데 읽고 난 우리들은 그를 더 까고 디스한다. 재밌는 시선들

- 부인의 입장으로서 진짜 짜증났을 것 같다. 그녀는 악처가 아니다. 평범한 처다

-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준에 대하여....

- 왜 노인이 되면 고집스러워질까?

-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에게 "나를 논박"하라고 했는데 그는 열려있던 사람같기도 하다

- 고정된 것에 질문하는 것이 철학의 역할이라던 소크라테스. 그러나 유독 같이 읽은 글 "크리톤"에서는 국가에 대해서 굉장히 보수적이고, 반항하거나 나라를 이탈하지 않았으면 국가가 하는 일에 다 동의하고 순종한 거 아니냐고 계속 강변하여, 이후 평론가들은 이 글이 뭔가 성격이 다르다고 논박하기도 했던 것 같다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읽은 기간 : 2015년 5/19, 7/7, 8/4, 8/18

읽은 이 : 현준, 미리, 단단, 오매, 라이, 민지, 민정, 영택



- 문화인류학 1년간의 현지조사란, 단지 그 집단의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 문화 속에 들어가 경험한 내용을 해석, 재해석하는 것. 의미있는 거 같다

- 이 책을 통해 문화인류학을 처음 알게 되었고,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다, 강추! 

 <4. 여성성과 남성성>

- 나에게 남성성이 있다? : 꾸미지 않고 살때, 모든 행동과 취미 다, 옛날에 머리 짧게 다녔을 때

- 경제적인 조건 등등이 나의 남성성, 여성성의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는 구절에 공감. 진차 경제적 조건에 구애 받지 않고 (하루 생활비 1천만원쯤?) 살게 되면 그 때 나는 어떤 옷차림으로 주로 무얼 하며 살고 싶나?

<5. 혼인과 가족>

- 예시가 나열되어 지루하긴 했으나, 진차 세상엔 정말 다양한 결혼형태와, 가족형태가 있는 걸 보니

- 우리나라도 며느리충성, 혼수(못해오면 폭력?) 등의 특징을 가진 하나의 부족 문화 중 하나구나 하는 느낌

-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새삼 신기하고 재밌었고, 내 나이에 생각해 보지 못할 결혼의 문화 다시 생각

<10. 몸을 통해 문화를 본다>

<11. 아름다움에 대하여>

- 의식하고 있는 것은? 나의 컴플렉스, 남들은 다 하고 있는데 나는 안하고 있는 것

-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노래? : 선우정아 뱁새, 소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같이 듣기

                                        "다른 사람에게 나를 대지 말고, 약간의 무관심, 내가 잘하는 일들에 열중하기"

-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 각자가 가진 "나"가 아닐까. 내 기준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 다수가 가졌다고 다 주류는 아니고, 소수가 가졌다고 소수파는 아니다. 다수도 소수의 가치를 따라 갈 때는?

- 세상이 정상이라고 정한 것은 누구의 기준일까?

- 예술 이야기를 나눌 때, 내가 조롱 당하고 있구나.. 아름답게 봐야 하는 건가?

- 역사, 고고학이 관심분야였는데, 관심분야를 확장하는 책.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야 하니까..

<12. 문화현상으로서의 종교>

<13. 타문화로서의 과거>

- 종교와 역사란 무엇인가? 나의 역사관은.. 현재의 관점에서 사회현상에 따라 달리보이는 것

- 종교와 역사, 절대적인 것은 없다. 끊없이 믿음에 대해 욕망을 추구하고 원한다. 종교, 역사에 대한 실질적 명분이 필요하다

- 문화인류학자들 보람차겠다. 이 책 다시 차근히 한번 읽어보고 싶다

- 재미있기도 했지만 딱딱해서 중간중간 읽으며 지루했고, 다같이 읽으면서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 역사인류학, 흥미로웠다.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탐정이 탐험을 하듯 그 당시의 이야기를 되살려서 구성하다니.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고 그 일이 일어났을 이야기와 맥락을 찾고, 그 자체 안에 진실을 발견하고 그걸 읽어봐주고 알아봐주는 역할. 역사인류학자의 삶, 재밌고 꽤 괜찮겠다

- 역사란 무엇인가? 책을 보면사실과 해석이 만나 역사라고 했다. 관점에 따라 보는 게 달라지고. 같은 사건을 보고도 긍정, 부정이 달라진다. 인류역사학이라는 말이 흥미로웠다.




소나기

읽은 기간 : 2015년 7월

모임날 : 2015년 7/28(화)

읽은 이 : 반나무, 임풀, 전늘, 권시원, 이지메코

- 함축, 반전이 있다

- 사춘기 당시 이 소설은 충격이었고, 마음을 설레게 했다

- 풋풋함 그리고 절제

- 시대적 배경은 6.25전쟁. 누군가를 잃은 슬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해주기 위한 글들이 아니었을까

- 요즘은 시골풍경도 많이 변하여 요즘 아이들은 소설을 읽을 때 잘 상상이 안 될 것 같다

- '모두가 하나의 큰 꽃묶음 같다' (p31)

- 여자 아이가 옷을 입은 그대로 묻어달라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추억, 애틋함, 해보지 못했던 일에 대한 소중함......

- 또 캐스팅 해볼까나 : 유아인, 임수정



호밀밭의 파수꾼

읽은 기간 : 2015년 6월

모임날 : 2015년 6/30(화)

읽은 이 : 희진, 지영, 반나무, 전늘, 임풀, 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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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톨리니 선생님이 나의 선생이었다면 죽방을 날렸을 듯

- 영화화한다면 주인공은 대체 어느 배우를 캐스팅해야? (조정치, 김C, 정준영, 조니뎁, 디카프리로)

- 어른인 척 하지만 어른이 아닌 주인공,.... 재밌었다

- 시대적 배경 (열심히 살아야 하는 50년대 미국) 에서 이 책같은 분위기를 보인다는 건 센세이셔널

- 자기 자신을 다 보여줄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관대하지만.. 권력적인 어른들 앞에서는 예예 하지만 속으론 욕

- 아이들을 그냥 봐주는 것, 잡아주는 게 아니라 "만나는 거야" (여동생의 지적)

- 학교에서 나에게 사상을 가르쳐 주거나, 크기를 보여준 적이 있나? (주변에서 '사상'을 가진 사람을 보았나? 그의 사상은 어디에서 온 걸까? 학교가 아니라면)



동물농장

읽은 기간 : 2015년 5월

모임날 : 2015년 5/26(화)

읽은 이 : 반나무, 정지영, 임풀, 전늘, 이지메코, 오매

- 풍자가 지대로다

- 이렇게 짧은 분량으로 그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세계 명작이 되다닛!

- 공산주의 비판인가? 근데 저자가 사회주의자 아닌가? 재밌다. 전체주의 비판? 북한도 생각나고...

- 반전 하나하나가 혀를 차겠다

- 공부를 시켜서, 글을 알게 해서 똑똑한 분별력을 키우게 자녀교육을 해야 할까?

- 요즘에는 모두가 글을 아는데도, 사람들을 속이는 건 갖가지 방법으로 한다

- 내가 '권력'을 갖고 싶었던 적은 언제인가? 내가 권력이 있다고 느꼈던 때는? 



마음을 품은 집

읽은 기간 : 2015년 4/10

읽은 이 : 그래, 사반나, 토토, 오매


- 여기 나온 모든 곳에 가보고 싶다!

- 1926년 한 주교의 철학을 담은 성당이 100년후 새롭게 증축되어 완공되기까지 성당의 역사 뿐 아니라 한국 전체의 역사로 자리잡은 대한성공회 성당. 증축을 했지만 증축한 부분과 원래 부분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매끄러울 수 있던 건, 건물의 디자인이 아닌 건물에 담을 가치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지켜왔기 때문

- 순천 최고의 명소 '어린이 도서관'. 시애틀의 한 도서관 직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유명한 방송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로 탄생된 것

- 건축주의 분노와 건축가의 분노가 쌓여 완성되었으나 건축 역사상 가장 성공한 건축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 그 아름다운 건축물 '타지마할'이 한 여자의 무덤이었다니....

- 다음에 직접 가보자, 성공회 성당과 서대문구 진아도서관 가보고 싶다...

- 기적의 도서관을 낳은 '말하는 건축가' 를 같이 봅시다

- 우리가 몰랐던 길은 정서를 끌어낸다

- 창경궁에 그렇게 많은 정자가 있는 지 몰랐다

- 오래된 것에 대한 애정을.....

- 건물은 건축가의 마음을 담고 있다, 건축물이 이렇게 생각이 많을 줄이야...

- 한국 현대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읽은 기간 : 2015년 4/22, 4/29

읽은 이 : 반나무, 정지영, 임풀, 전늘, 오매



- 여행가고 싶드아~~~~~

- 귀로 들으니 눈 앞에 여행지가 그려지는 듯 (이 날은 한권을 돌려읽으며 남은 사람들은 귀로 들었음!)

- 이들은 어떻게 이렇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노부부가 여행하는게 어려울까? (여행에 대한 개념이 다를까? 자주 다니지 못하는 조건도...)

- 제목들이 다 멋지다!

- 할머니께서 글을 정말 잘 쓰시는 것 같다

- 다시 돌아갈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 우리 인생은 즐.거.운.가?

- 여행의 길을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참 정감가는 일인 것 같다. 뭔가 동료가 하나 더 느는?

- 친절을 베풀면 그 사람도 내게 친절을 베푼다. 이건 어느 나라에서나 똑같은 것 같다. 사람이 가진 친절, 배려심... 



십대 밑바닥 노동

읽은 기간 : 2015년 2/3, 3/3, 3/17, 4/7

읽은 이 : 단단, 현준, 프시케, 미리, 오매, 코알라



- 노동조건들이 정말 많이 후퇴한 것 같다

-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도 사회에서 받는 차별이 진차 많다. 불광문고에서 경보음이 울렸는데 단정해서 의심하고..

- 좋은 기업을 더 이용하고, 나쁜 기업을 불매해야겠다!  : 패션계 나쁜 기업들....

- 사회가 철학이 없는 것 같다, 끝도 없이 노동제도가 개악되는 거 같다

- 뒷목이 당긴다. 격차가 큰 사람만이 갑질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비슷한 사람들 끼리도 갑질이 만연한 사회라는 것

- 나조차도 노동자의 권리를 다 누리고 살지 못하는 현실

- 사회 전반적으로 청소년, 어린 사람들에 대한 열정페이, 갑-을 관계의 정당성 강요

- 권리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갑을 관계로 들이대고, 더욱 그 관계를 강하게 확인하려 한다

- 내 경험을 보면, 돈이 충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부족해서 필요해서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권리는 정당하게 요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 모두가 분노, 안타까움을 느낀다

- 매일 '죽을 것 같다'고 말하는 청소년이 주변에 있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힘들다....

-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까, 정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타로방에서 올해 친구관계는 어떨지, 공포에 떨고 있다. 모든 사람이 관계에 공포를 가지고 있고 힘들다는 게 아이러니

- 알바를 할 때 돈의 액수와 별개로 그 안에서의 괴로움이 있다. 갑을 관계가 생겨나는 거 자체가

- 이 나라를 뜨고 싶다, 가만히 있으면 다 죽는 세상 같다, 지금 하고 있는 편의점 알바에서도....

- 신분증을 위조하여 담배를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벌금 30만원을 알바가 다 내야 한다

- 또래들의 비교와 평가에 민감한 것이 청소년기인가?

- 가난함을 들키는 것이 더 치명적인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 브랜드 옷이란 과시의 수단보다는 가난을 감추는 위장수단

- 청소년 노동의 단편적인 부분이 나타나고 있지 않나



금요일엔 돌아오렴

읽은 기간 : 2015년 4/8

읽은 이 : 반나무, 이지메코, 오매


- 여행을 다녀온 후 4월을 한국에서 맞이해야 한다는 생각에 돌아오기가 너무 싫었다

- 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이렇게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리는데 유가족분들은 어떻게 1년을 보내고 계시는지

- 총체적 난국

- 주변에서 이제 그만해라, 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가슴이... 그런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있다는 게 너무 싫다

- 한국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학교, 군대, 사회에서 정부를 위해, 나라를 위해 참고 그냥 넘어가는 걸 자연스레 터득한다

- 사회구조의 문제다



소녀들의 심리학

읽은 기간 : 2015년 3/4, 4/1

읽은 이 : 반나무, 정지영, 임풀, 전늘, 오매, 이지메코


- 우울한 거짓말

- 시댁의 시모와 시누 사이에서 느껴졌던 기분들이 이 책에 써 있다

- 왕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인가? 돌아가면서 한번씩 다 하는

- 정말 여자 아이들 관계가 이럴까? 이렇게 어린 사람들이? 읽는 내내 불편하고, 나는 여자가 아닌가? 의문이 든다

- 공감이 잘 안간다 vs 초등학생 때부터 이런 걸 느껴왔다, 그리고 해본 적 있다

- 질투란 무엇일까? 연구를 해봐야겠다 : 어렸을 때가 아니라 나이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 박노해씨 사진전에서 나타난 남자아이들의 축구사진이 떠오른다. '튼튼한 심장을 가졌고, 친구를 얻었고....'



죽음학수업

읽은 기간 : 2015년 1/14, 1/21, 1/28, 2/4

읽은 이 : 반나무, 정지영, 임풀, 전늘, 오매, 슬기, 이지메코



- 떠나간 이에게 편지를 쓴다면?

  누군가는 떠나간 이를 떠올리며 생각을 정리해봐야겠다고 하고,

  누군가는 오히려 '삶'을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가족에게 연락을 자주 해야겠다고 한다

- 죽음과 삶은 반대가 아니다

- 우리 몸은 항상 우리를 볼보고 있다. 죽는 그 순간까지도....

- "서로의 손도 잡아보고... 중간에는 종교이야기로 빠졌다가 돌아오는 날이었음

- 들어주는 친구의 존재가 있다는 것

- 인생의 불? 누구에게는 있고, 누구에게는 아직 없다. 불을 지나면 가지게 되는 여유,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됨

-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 지금의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느냐. 그래야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초 6~중 1. 국악고를 가고 싶었던 때, 어릴 때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살았더라면

                                    좀 더 다른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을 것 같다

- "우리가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 존재인지 알겠던가? 우리에겐 삶을 당연히 여길 권리가 없다" 인생극장 같다.

- 죽음을 안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아는 것 같다

- 가족을 이해하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

- '유전'은 무서운 것이다 (영화 '소리굽쇠'에서 워녹유전 피해로 아이를 잃은 부부의 모습이 떠올랐다)

- 총성과 마피아, 마약 등... 그런 것들이 난무한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 그 사람의 삶을 안다면 그 사람의 생명을 쉬이할 수 있을까?

 (요즘 IS를 따라한 일본 청소년들의 영상을 보며 '生'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살리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 내가 쓰는 나의 추모사, 내가 어떻게 살아가길 바라는가에 대한 바람에 대해서 써 내려갔다

- 노마 교수의 엄마의 죽음을 읽으며 나의 죽음을 생각하게 보게 되고 눈물이 났다

- 내용이 너무 우울해서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 ㅠ

- 우울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너무 힘들 것 같다 / 우울, 범죄도 병이다 / 사회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 사랑이란? 맞춰나가는 것, 만들어 나가는 것 :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이 사랑이다

- 문제의 가정에서 문제 아이들이 생겨난다는 생각이 많은데, 이 책의 등장인물들을 보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의 인생 방향설정 자체가 다르고 그게 성공은 아닐까

-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같은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이게 된다

- 어린시절의 경험 (할아버지와의....), 갈등 구도에 대해서 회피하게 된다

- 사람에게 죽을 권리가 있을까? (철없는 부모들은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다)

- 죽을 권리가 아니라 책임이다 (죽을 권리를 행사했을 때 

- 나는 죽기전에 _______________ 를 하고 싶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쓰임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이들과 진짜 대화를 하고 싶다

- 식물과 공동체

- 죽음에 대해 지인들과 대화를 깊이 나누는 것 또한 관계의 일부다

- 우리 모두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 '죽음'은 참 어려운 것 같다



서재에 살다

읽은 기간 : 2015년 2월

모임 날짜 : 2/13 

읽은 이 : 사반나, 그래, 걸리버, 토토, 현준, 오매


 

-가난하지만 이런 열정과 풍류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얼마나 멋스러운가

- 다산은 '여가 겨울에 시내를 건너논 것처럼 유가 사방에서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듯 하라' 다산이 얼마나 조심스런 삶을 살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 이덕무는 가난했지만 그의 책에 대한 열정 '논어'를 병풍과 '한서'를 이불로 삼아 생활할 정도였다

- 사반나의 공부의 권태기를 깨친 글귀

  (p236)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큰 문제점이 있는데 네게는 이런 것이 없구나, 첫째는 외우기를 잘하는 것인데..... 미욱하지만 연마를 잘하는 사람은 그 빛이 반짝거리게 되는 것이다. 파고드는 것을 어떻게 하는 것이냐? 부지런하면 되는 것이다

- 혼자서만 즐기며 남에게는 줄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당신에게도 있느냐고. 임금의 부름도 거절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느냐.

- 한번 죽었다 한번 살아봐야 사귀는 점을 알게 되고, 한번 가난해졌다 한번 부유해져봐야 시키는 태도를 알게 된다는데, 나는 한번 귀해졌다. 한번 천해졌더니 사귀는 점이 드러났다.



보물을 찾는 아이들

읽은 기간 : 2015년 1월

모임 날짜 : 1/30 

읽은 이 : 사반나, 그래, 걸리버, 토토, 현준, 오매

 

- 아동문학 역사상 처음으로 어린이 시점으로 쓰여진 책이라고 함.... 오..

- 반신반의로 읽기 시작했는데, 책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 재치가 넘친다, 이렇게 웃긴 글은 어떻게 쓰는 걸까. 화자의 캐릭터가 그대로 드러나는 말씨...

- 익숙한 책을 다시 읽는 것도, 새로운 책을 접하는 것도 설렌다

- 시공주니어에서 나오는 다른 어린이 청소년 소설들도 재밌을 것 같다, 박빙의 투표로 선택된 책

- 책 읽기 시작한 것에 의미를 두자! 다음엔 수다도 더 많이 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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