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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율 저조? 홍보가 아닌 프로그램 본질 때문" '안녕하세요? 토크콘서트' 후기 by 청삼 이하운

  • 2015-09-22 11:08:35
  • 180.182.141.13


청삼이 야심차게 준비한
'안녕하세요' 토크콘서트!


지난 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년을 더 멋지게 보내기위해
청삼이 준비했습니다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일들도 겹치고
다들 개학하고 하면서 
준비에 많이 미흡했던 것같지만
다들 없는시간 쪼개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진행준비에 피피티준비어ㅣ
바쁜 언니들
그리고 저와 영서는
발제문을 작성했습니다

나름 등글둥글하게 발제한다고했는데..
정말 둥글둥글하게 했는데
막상 다른 위원들에게 보여주니
거칠다고...돌직구라고...
너무 쎄다고....
암튼! 토크콘서트 시작전
간식준비와 손님맞이는 필수겠죠 하하

방명록은 요번엔 특별하게
지장나무로 했답니다
물감을 요래요래  묻혀서 짠!
그리고 멋진 간식들
파☆바게트 빵, 과일컵, 음료수
지나가던 꼬마친구들이 간식때메 와서
빵 한조각만요 라고하며
과연 먹을것을위해 두시간을 앉아있을것인가
에대해 고민을 하고 갔답니다
처음 시작은 지난 3년을 리마인드
하기위한 준비운동으로
3년동안 센터에 있었던일의 동영사믈
시청했습니다

다들 자기 얼굴이나오면 우ž소리지르고
아는 얼굴이나오면 어어!!ㅋㅋㅋㅋ

워밍업 후에 한것은 바로바로
건.의.해.결.
너의 곡소리가 들려~~

IMG_9942.JPG.jpeg
건의 1) 청삼이 뭐하는건지 당최 알수가!!
- 청삼...열심히 분발하겠습니다...

건의 2) 신나는애프터센터! 
나만 아는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 창*의 아침처럼 학교 앞에서 
휴지나 공책 나눠주기
- 누가봐도 하고싶은 프로그램하기
- 센터이용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많이많이
홍보해주기
그리고 즉석으로 관객분들께
건의사항을 받았는데요
(노래방이용을 제비뽑기말고 딴걸로하자)
가위바위보
사다리타기 등등
유치뽕짝게임들의 등판이었습니다ㅋㅋ

그 다음 순서는
주제가있는 이야기 두구두구
'과연 센터 프로그램들은 진정으로청소년들을 위한것인가'
부제: 참여율이 저조한것이 단순히 홍보의
문제가아니라 프로그램 본질의
문제일수있다
제가 발제문 낭독을 했습니다 하
내용은 크게보면
1) 과연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맞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행사가 많다
2)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고
흥미있어하는 주제의 행사가 적다
3) 청소년들이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에대한
조사나 인식이 적다
 
발제 후 패널의 의견, 관객의 의견,
센터지기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관객과 패널의 의견을 들으며 
제목부터 재미없다
○○프로그램 노잼이다
등등 돌직구의 향연이었습니다
센터지기들의 의견도 들으면서
조금은 이해가는 부분들도있었고
서로가 소통하며 발전방향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비판이 있어야 성장하는것이겠죠 하하하하

(급훈훈)


마지막으로 애벌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행사를 마쳤는데요
청소년들과 센터지기 모두
함께 센터의 발전을위해 노력하고소통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참여해주신 관객, 패널, 센터지기들과함께!
의견을 이야기해주신분들과
참여해주신모든분들께
선물도 드리며 훈훈한 마무리
청삼!!자랑스럽고 사랑해요♡♡
수고했어요
(+발제ㅣ문 첨부했으니 내용이 궁금하신분들 클릭)


신나는 애프터 센터의 프로그램들은
과연 진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것일까?
: 참여율 저조한 것이 단순히 홍보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본질의 문제일 수도 있다. 
by 청삼 3기 이하운, 김영서

신나는 애프터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굉장히 많다. 
사람책 리빙라이브러리, 문화기획단, 자유로운 전시회, MAKE 캠프, 동아리, 
이상한나라의 캠프, 환경지킴이, 오픈 컨퍼런스 등 
분야도 대상도 굉장히 다양하다. 

짜임새만 보면 좋은 많은 행사들이 있지만 언제나 참가 인원이 적다. 
언제나 우리는 그 문제점을 ‘홍보’로 들고 있었다. 
하지만 참여율이 저조한 것이 단순하게 홍보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본질의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첫째로, 과연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행사가 많다. 

일단 ‘사람 책 리빙 라이브러리’가 대표적이다. 
초청되는 사람들을 보면 청소년들에게 매력적인 사람들이라기 보다는 
어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일단, 청소년들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관심이 그다지 크지 않고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한다. 낯
선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이야깃거리’가 있을 때 풀리는데 
이 짧은 활동시간동안 관심분야를 공유한다거나,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 외에도 ‘인문학 특강’도 청소년의 관심사와 관련되어 있지 않은 주제들을 다루는 것이 많다. 
너무 어렵거나 무거운 주제들도 다소 있어 청소년의 참여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 
리고 ‘강연’이라는 특성 상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시간의 비율이 큰데 
흥미도가 떨어지니 집중력 또한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고, 흥미 있어하는 주제의 행사가 적다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고 흥미 있어하는 행사들을 보면 
진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굉장히 흥미로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거나, 
직접 자신이 어떠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렇지만 그런 행사는 실제로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가 적다. 
대신 ‘토론’, ‘주제가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행사들이 대부분이다. 
청소년들이 토론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장려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은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그리고 아무리 토론이나 이야기를 좋아하는 청소년이라고 하더라도 
굳이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하고싶어하지는 않는다. 

대중음악캠프, 영상으로 놀기, 춤캠프, 자유로운 전시회같은 
직접 참여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렸으면 한다. 
특히 자유로운 전시회는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그 공간도 확대 했으면 좋겠다. 
또한 어린이 초록공방처럼 학교동아리나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셋째, 청소년들이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조사나 인식이 적다

센터에서 행사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주로 센터내부에서 주제를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프로그램의 목적이 
잘 전달되지 않았거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참여해보고 싶어하는 행사의 종류가 무엇인지 등을 자세하게 조사하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좋아해야하는 것을 프로그램화 시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청소년들이 좋아해야할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을 
프로그램화 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결론 : 
설문 조사나 다른 외부 행사들의 분석을 통해 
진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3년의 시간동안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비슷한 방향이나 무난한 주제로 계획을 편성하는 빈도 수가 늘어나는 듯하다. 
앞으로의 센터를 위해서, 이제는 다른 시선으로 센터를 봐야할 때이다. 
다른 기관에서 진행하는 행사들을 모니터링하거나, 
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는 등 
확실한 방법을 통해 앞으로의 프로그램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끝)

2015. 9. 20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3기 주최 ‘안녕하세요? 토크콘서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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