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규 위원의 마지막 인사
처음에 지원할 때에는 공부랑 병행하면서 대한민국 청소년의 인권을 지키고, 받아 마땅한 대우를 받게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나오고 나서 둘 중 하나에 집중하지 않으면 둘 다 놓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사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제가 불성실한 태도로 회의에 참여하면 회의의 질과 다른 위원들의 태도 또한 망가질 것 같아서 빠르게 사임을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같이 회의하고 활동하고 생각해서 너무 좋았고, 성인이 되어서라도 시간이 되거나 기회가 온다면 꼭 청소년의 인권을 위해서 한 번 더 일하고 싶습니다. 잘 보듬어주신 청삼 7기 위원들, 센터지기 리브, 애몽, 장군이, 솔벗, 자라, 감자, 애벌레, 등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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