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토) 9:30부터 청삼 11월 정기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은 정말....짜릿한 날이었습니다.
청삼 9기는 현재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거든요.
근데 과반수 이상인 7명 이상이 회의에 참여해야 회의가 개최되는데
이 날 불참위원이 많아, 참여인원이 딱 7명이었지 뭐에요.
그래도 과반수가 참여의사를 밝혔기에 회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는데
아 뿔 싸.................
9:30분 이른 회의다 보니
참여하기로 했던 1명의 위원이.......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
6명의 위원들과 저(마디)는 안절부절 안절부절
거의 다 모였고, 운영분과에서 일찍부터 나와서 회의 간식셋팅까지 마쳤는데
회의를 개최하지 못하고 해산해야 할까봐 엄청 마음 졸였더랬죠ㅠㅠ
1명의 위원님은 전화를 수십통을 걸어도 일어나지 않아
고민하다가, 불참위원 중 온라인/줌으로 참여가능한 사람을 찾았어요!
그래서 1명의 위원님께서 개인일정을 조절하고 참여해주셨답니다.
겨우겨우 7명이 참여하여, 회의가 개회되었고 짧은 시간에 중요한 논의들을 마칠 수 있었어요.
이 날의 짜릿한 경험을 통해, 다시한 번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있게 참여하는게
어떤 것인지를 상기해볼 수 있었네요.
웃프지만, 또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 에피소드였습니다.
청삼9기의 11월 회의록은
아래 첨부파일로 올려두었으니, 관심가지고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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