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에 살고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토론회가 

지난 11월 8일 은평평생학습관 2층에서 열렸습니다.

2014년 서울시에서는 교육우선지구사업을 공모하고, 은평구가 선정되었고, 이를 위해 모인 은평협의체의 사업을 

신나는애프터센터와 가)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가 이관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1번의 교육전문가 토론회와 4번의 교육주체별 설명회와 워크숍, 마무리로

소셜픽션 워크숍까지 숨가쁘게 준비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은평에서 근무, 활동하고 있는 교육전문가들이 많이 참석해주셨는데요

김미윤(은평평생학습관 관장)님의 사회로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홍기복(은평학부모네트워크 대표, 충암중학교 교사)과 강양숙(신나는애프터센터 총괄부장)님의

 발제로 본격적인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발제후 토론자분들이 앞으로 나와 발제에 대한 의견과 각 현장에서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참석자의 질의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토론자로 참여해주신 이미경(학교 밖 징검다리 거점공간 작공 대표)님과

김정석(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님

질의에 답변중인 고병헌(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님

함께 모이는 자리의 기회가 어려운만큼 열띤 의견나눔이 이루워졌습니다

현재의 입시제도안에서의 변화가 어렵고 학교 힘만으로는 힘들기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만나서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나는 인식을 시작으로 

지역안에서의 네트워크 그리고 학교가 계속해서 만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는것에

대한 합의를 공유하고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가야 될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도 준비가 되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

그래서 지역이 교육에 참여할수있는 방법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겠지요.

학교/ 지역사회/ 자치단체/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꿈꾸고 이것이 현실이 될수있다는것을 기대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글쓴이.. 지니(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은평협의체_신나는애프터센터 사업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