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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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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참여활동 청소년참여조직네트워크 제3회 '한 여름밤의 꿈꾸라캠프' 활동후기

  • 관리자
  • 2018-08-10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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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캠프기획단 구산동도서관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화 김민서

 

나는 꿈꾸라 캠프에 청소년기획단으로서 참여하게 되었다. 4월에 처음으로 만나 다양한 일들을 직접 기획해나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생각된다. 기획단에서는 꿈꾸라 캠프에 참여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나는 그렇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기도 하였다. 그러나 걱정과는 다르게 큰 문제없이 진행이 되는 듯하여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나경이 언니와 함께 전체진행이라는 큰 역할도 함께 맡게 되었다. 기획단 전체 회의 이외에도 전체진행자만의 회의도 하였다. 걱정이 끊임없이 들었다. “중학교 1학년밖에 되지 않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제라도 못한다고 말할까?”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포기하는 대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옆에서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용기를 얻어 큰 일을 완수하게 되었다.

많은 회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들을 들고 13일 아침이 되었다. 바로 전날에도 모여 늦은 시간까지 리허설도 해보고 최종점검을 해본 터라 다들 푹 쉬지 못한 얼굴이었다. 가는 길에 대부분 잤지만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에 편히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대강당에 모두 모이고 거북이 진행을 하였다. 전체 진행자로 첫 발을 내딛기 5초 전이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사전에 준비하고 연습한대로 잘 마무리한 듯 했다.

조직별로 활동할 때나 조 활동을 할 때는 우리도 기획단 팀을 만들어 활동했다. 청소년기획단 활동도 좋지만 캠프 참여자로서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도 머리 한편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러한 활동은 나의 만족도를 채워주었다.

한여름 밤의 꿈꾸라 캠프라는 이름은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이 든다. 이에 맞게 둘째 날 밤에 진행했던 한여름 밤의 꿀&잼이 인상 깊게 남는다. 안전상의 문제로 못할 뻔한 캠프파이어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장기자랑도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고 중간중간 레크리에이션도 섞여 있어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참여자로서 온전히 즐기지만은 못했던 것 같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힘들기도 하였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힘들다는 기억은 아주 미미하고 오히려 즐겁고 행복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대부분이다. 너무 즐거워서 할 수 있다면 내년에도 꼭 하고 싶다는 생각만이 들지 않는다.

즐거운 기억밖에 남지 않은 꿈꾸라캠프가 열네살의 나에게 큰 추억이 될 것 같다.

 

 

꿈꾸라캠프기획단 은평구청소년참여위원회 김남엽

 

나는 캠프 기획단으로 캠프에 참여했다. 작년 20172차 꿈꾸라 캠프에 학생회로 참여했었는데 그 당시 파란 옷을 입고 활동하던 기획단이 멋지고 재밌어보여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캠프가 끝나고 캠프 활동을 통해 친해진 친구들을 통해 꿈꾸라 캠프 기획단을 모집한다는 것을 들었다. 캠프에 참여하여 많은 것을 얻었던 나는 캠프를 기획하여 참가자들에게 내가 얻었던 것을 나누고 싶었다. 첫 기획단 모임 때 고12명인 것을 알고 형 누나 동생들과 친해지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했다. 다행히 저번 캠프 때 참여하여 안면이 있던 사람들이 많아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다들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모임에 부담이 없었다. 모임에 지각하면 아이스크림을 사는 재밌는 규칙도 정하고 회의가 끝나고 먹던 밥도 재밌었다. 캠프를 준비하며 진행이 늦어져 위험했지만 다 같이 단합하여 맡은 일을 수행하며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단체 활동에서 나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꼈다. 캠프 기획도중 지도자가 바뀌는 일이 있었지만 캠프 기획에는 큰 차질이 없었다. 그것을 보고 나도 참여활동을 하며 책임감과 리더십을 가지고 집단을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사람을 만나고 친해지는 것을 좋아하여 여러 참여활동을 해왔는데 꿈꾸라 캠프를 참여하고 기획하며 내가 해오던 참여활동의 방향을 찾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진행했던 토크콘서트라는 코너에선 참가자들의 질문과 답변을 보며 참여활동을 하며 이런 문제들이 있구나.’, ‘이런 해결책도 있네.’ 라는 생각을 하며 나의 참여활동을 되짚는 계기가 되었다. 학업과 참여활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을 묻는 질문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나도 내가 게으른 탓에 학업과 참여활동 사이에서 늘 시간에 허덕인다. 나는 두 마리 토끼중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로 했다.

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전체적인 진행은 작년 참가자로 있을 때보다 좋았다고 생각한다. 캠프파이어가 취소될 뻔해서 막막했지만 다행히 바람이 좀 멎은 덕에 무사히 진행되었다. 숙소와 시설을 얘기해보자면 벌레가 너무 많았다. 개미, 나방, 사슴벌레 등등 다양한 벌레들이 곳곳에 있었다. 숙소 입구에 큰 개구리가 있어 들어가기 곤란한 적도 있다. 식사는 많이 아쉬웠다. 폭염바로직전에 캠프가 진행되어 다행이었다.

기획단 활동을 하며 좋은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졌다는 게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캠프를 준비하며 들인 시간을 절대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모든 게 흥미로웠고 재밌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같이 동고동락한 기획단, 지도교사 분들에게 고맙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꿈꾸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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