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센터지기 생활을 마치며
단단 / 안단령(청소년사업팀 2013. 2. 20 ~ 2016. 5. 25)
안녕!
신나는애프터센터의 센터지기 단단으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제가 존중받고 사랑받았던 기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모두 말로 표현할수없을만큼 고맙고 고맙고 고맙습니다
센터지기 오매 반디 애벌레 굿데이 마디 비버 코알라...
너무나도 소중한 동료들과 자원활동가 샘들 사랑해요!
폭풍 애정해주신 덕분에
부족한 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갑니다.
마을이라는게 너무 막연하고 눈에 보이지 않아 어려웠지만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서로에게 울타리가 되어주는게 마을이구나 싶어요.
저의 울타리가 되어주신 모든 은평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한 분 한 분 다 기억해요~~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들아 넘나 보고 싶을 거 같애 ..
보고 싶어도 혼자 울고 그러지 않고 또 센터 놀러갈게 ㅎㅎ
너희들 한 명한 명 모두 소중하고 귀한 존재들이야~~
늘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온제든 하고픈 이야기 있음 말 걸어줘~~알겠지?
단단 다음으로 오시는 이승주 샘~~
센터지기로 청소년들과 기쁘게 활동하실 앞날을 응원해요
미소만 봐도 마음이 편해지는 매력덩어리십니당^^
PS. 자원활동가 토토가 주신 이야기 함께 보아요
제게 스티커를 주세요.
그럼 몇 분동안 최선을 다 할 거예요.
제게 따뜻한 미소를 주세요.
그럼 잠시동안 최선을 다 할 거예요.
저를 격려해 주세요.
그럼 오랫동안 최선을 다 할 거예요.
제가 나 자신을 믿는데 도움되는 경험을 주세요.
그럼 영원히 최선을 다 할 거예요.
-미국 어느 초등학교 교실게시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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