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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영위원회 짧고 굵은 다섯개 토론 * 센터지기와의 '안녕하세요?'

  • 2016-07-26 15: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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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청소년토크쇼 "안녕하세요"  2부. 센터지기와의 간담회

2016. 7. 23 16:00-18:00



청삼의 연례행사가 된 안녕하세요!

 

2부는 청삼 위원들과 모든 센터지기들이 모여

서로가 선정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간담회 자리를 처음 가져보는 위원도 있었고, 두세번 경험한 위원도 있었지만

다들 긴장한 표정이였다. 물론 나도 긴장했었다!

선정한 주제들이 센터와 청삼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는 것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주제센터 프로그램이 왜 홍보가 잘 안되고, 참여율이 저조할까?' 였다.


다들 오랫동안 고민 하던 주제여서 그런지 처음엔 정적이 흘렀지만 분위기는 과열되었다.

 

처음엔 센터 프로그램 내용이 문제라고 하였다.

청소년들은 진로, 진학에 관한 것이 필요한데 센터의 프로그램은 그런 내용이 없어서

참여율이 저조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센터의 목적은 진학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거기에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홍보에 관한 문제는 센터지기 모두

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현수막을 붙이는 등 우리가 아는 것 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지만

학교에선 하루에도 많은 수의 공문이 오고 잘 홍보해 주지 않아 힘든 상황이었다.

 

홍보에 대한 얘기를 하다 다시 프로그램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신나는 상상, 바디 퍼커션이라는 행사의 제목이 너무 생소하고 무엇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얘기,

포스터를 봐도 잘 모르고 내용을 알아도 별로 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행사를 더 중고등학생의 흥미를 끌기 위해 예체능 쪽을 많이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다.

많은 얘기가 나왔지만 시간이 적어 다 말하지 못하고 넘어가서 아쉬웠다.



  


두 번째센터 1, 2층의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까?’ 였다.


현재 자유로운 분위기를 원하면 1,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면 2층에 있는 시스템인데

1층에 몰리는 연령대가 있다 보니 다른 연령대가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하고

2층은 이용하는 어른들이 그곳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시끄럽다고 건의한다.

 

이에 관한 많은 의견들이 나왔지만 공통된 것은

둥근을 이용하는 어른들이 2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이었다.

해결 방안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지 못했지만

각자의 경험을 통해 가장 중요한 문제점을 파악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 번째 주제 ‘1318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가?’ 였다.


센터에는 많은 초등학생들과 유아, 부모들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 1층 이용자들은 주로 초등학생인데 수가 너무 많아

다른 연령층의 이용이 어렵다고 한다.

 

다양한 의견 중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것은

1318을 위한 공간을 만들지만 초등생을 배척하지 않는 공간 만들기와

현재 중고생에 맞춰있는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도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노래방뿐만 아니라 참여 프로그램으로 분산되고

다른 문제점인 프로그램 참여율 저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네 번째 주제청삼에게 묻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은?’ 이였다.


청삼은 잘하는 점, 못하는 점이 많은 것이라고 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많지만 센터의 홍보방식도 잘 모르고 모니터링을 잘 하지 않은 상태다.

그리고 센터지기들이 느끼기에 청삼의 방문 횟수가 적어 잘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는 자주 얼굴을 비춘다고 생각했지만

매일매일 오는 친구들에 비해 적게 느껴지고 관심이 적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나는 청삼을 3년째 하고 있는데 우리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가끔 들었었다.

하지만 행사를 잘 기획하고 마무리를 하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오늘 이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문제점은 청삼이 주로 해야 할 일은 센터의 모니터링인데

너무 자체적인 행사에만 주력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상반기가 지났으니 남은 하반기,

또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갈피가 잡히고

지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반성 할 수 있었다.

    


 

마지막 주제갈현동 청소년문화의집에게 바라는 점이었다.


지난 1부 행사를 통해 우리 센터의 부족한 점이 충족되길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갈현동 청소년문화의집에는 가출 청소년이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가 생긴다.

이에 대한 의견이 가장 분분하였다.

가출을 조장하는 것과 왜 문화의집과 쉼터를 같이 운영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아직 우리가 갈현동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의문만 많이 만든 것 같아 아쉬웠다.

 

대신 그곳에는 청삼이 받는 건의 중 많은 내용을 차지하는 댄스실이

더 넓고 좋은 환경이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우리 센터에 부족한 주차시설과 자전거 거치 공간이 확보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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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센터지기와의 간담회는 주제는 많은데

이에 관해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웠다.

아직 해결방안이나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시간 관계상 다음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게 아쉬웠다.

 

그래도 센터지기와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가 평소 얘기하는 것 보다 많은 정보와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청삼의 문제점과 앞으로 우리의 방향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

간담회를 통해 아직 우리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더욱 늘어난 느낌이지만

이렇게 문제점을 발견하고 앞으로 하나씩 해결하면서

더 나은 센터, 더 나은 청삼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젠 이런 자리를 더 자주 만들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피드백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길 바란다.

 

by. 청삼 4기 부위원장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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