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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활동 [후기] 로미오와 줄리엣_신날까!책읽기

  • 관리자
  • 2016-06-23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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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후기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는 봄날이 가고, 

나의 마음엔 여전히 봄날은 오지않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하던 6월의 어느날...

 

신나는 애프터센터모임현장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희곡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번 모임에서는 각자 역할을 정해 희곡을 읽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번 책은 처음으로 이 모임을 하면서

내가 선택한 책이 선정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나에게 로미오와 줄리엣은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 있으나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작품이었다.

단지 그냥 이룰 수 없는 사랑, 열정적인 사랑이야기라는 선입관은 있었으나,

딱히 무슨내용인지는 자세히 모르는 그런 작품이 었다.

 

나는 이 희곡을 읽으면서 남자역인 로미오를 연기했다.

사랑하지만 사랑하고 싶지만 가문의 장벽에 부딪혀 사랑할 수 없는 그녀를 사랑하는 로미오는

줄리엣에 대한 사랑에 애가 타고 사랑에 목마른 자이다.

 

로미오의 나이가 10대의 활활 타오르는 시기라 그런지

정확히 어떤이유로 줄리엣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으나(아마 반항심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참 로미오의 사랑이 부럽다.

 

나는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고

내가 상처받을까봐 재고 계산하고 두려워하는데

로미오는 그런 게 없다.

단지 그냥 줄리엣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아마 어려서이겠지...?

그리고 질풍노도의 반항심리와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2차성징의 과정에서 아마 로미오는 사랑에 더 빠져들었을런지 모른다.

어쩌면 신체와 정신적 성장과 함께 더불어 오는 정신적 공허에서 줄리엣으로 무언가를 채우고자 한것은 아닐지 한번 생각해본다.

 

사랑이라는 게 뭘까?

정말 아무 이유없이 그냥 좋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없다.(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단호 'ㅁ')

 

사랑이라는 건 

참 쉬운게 없다

내 마음대로 안되고

내가 또 그 마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인간도 아닐뿐더러

나만 문제가아니라 상대방이랑 같이 해야한다는 것이기에

참 피곤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감정인 거 같다.

 

그치만 

그렇지만 

결국 나에겐 그놈의 사랑이 쉽게 안온다는 사실이 웃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다읽지는 않았지만 이번 모임은 처음으로 희곡을 읽어보았는데

참 재미있는 시도였고 다음 모임에서 진행될 로미오와 줄리엣의 뜨거운 사랑이야기가 궁금하다.


by. 김희진(신날까! 책읽기_소모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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