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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활동 후기 "한국이싫어서"(2/23) [도서관소모임_신나는책길]

  • 관리자
  • 2016-03-30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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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책길 _ 후기]   "한국이 싫어서

2/23(화 by 박뽀



이번 주는 "한국이 싫어서"라는 장강명님의 장편소설을 가지고 독서모임을 하였는데요,

신나는애프터 센터 1층에서  홀로 책을 읽으며 기다리던 박뽀는

다른 친절하고 활달한 다른 맴버분들 만나 첫 독서모임을(글쓴이 박뽀에게는) 시작하였습니다.


간식도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으며 7시 반에 시작된 모임은 자기소개와 함께

책이야기, 자신의 이야기 사회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었습니다.


책으로 들어가보면,

주인공 계나는 27세 직장인으로 말그대로 한국이 싫어서 호주로 이민을 결심하고 떠나지만,

그 역시 순탄치만은 않음을 보여줍니다.

행복을, 한국에서 순응해서 찾지않고 진취적으로 한국을 떠나서 호주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방향성을 보여주는데,

환상적이거나 이상적이지 않고,

실제 대학진학이나 체류과정, 시민권취득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들이 인상깊었습니다.


행복을 찾아 외국으로 떠나는 계나의 열정이 부러우면서도, 그 역시 쉽지는 않겠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나 역시 한국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이니 더더욱 그런 선택이 공감이 되었고,

작년에 이 소설이 화제가 되었다는 게,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공감되었으리라 생각되니 조금은 서글프기도 하였습니다.

비소설만 주로 읽었던 내게 꽤 재밋게 읽혔던 소설이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함께읽으며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9시 반정도에 모임을 마쳤습니다.

다음 달 모임은 오매가 추천한 은유님이 쓰신 '글쓰기의 최전선'이란 책을 가지고 이뤄질 예정입니다.


71426852_2.jpg


정수진, 방향도목적도_People in landscape, 2007, Oil on canvas, 150×200cm.

그림 속 사람들은 어디론가 가면서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그것이 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종잡을 수 없다.

이런 모습은 주인공 계나의 삶과 생각과 닮았다.

 ‘한국이 싫어서’의 책 표지 이미지로 선택된 이유다. 민음사 제공

동아일보 기사 [책의 향기] 한국 떠날 이유 수다 떨며 묻는다… “우린 행복해질 수 있을까?”

http://news.donga.com/3/07/20150523/71426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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